[용인 펜션] 귀여운 댕댕이와 예쁜 정원이 있는 웰리스 펜션

[용인 펜션] 귀여운 댕댕이와 예쁜 정원이 있는 웰리스 펜션

가성비 좋고 서비스 좋은 용인 펜션 추천

귀여운 댕댕이와 예쁜 정원이 있는 웰리스 펜션 후기!!

 

안녕하세요. 고기 굽는 기며기입니다.

 

용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해 용인으로 놀러 갔습니다.

장마 전 7월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용인의 거의 모든 펜션에 자리가 없었어요.

정말 열심히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용인 펜션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죠?

요즘 같은 장마 시즌에는 보기 힘든 날씨입니다.

용인 웰리스 펜션은 정말 예쁜 정원이 있었어요.

사장님 같은 분이 관리도 하고 계시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키를 받으러 들어갑니다.

이렇게 카페도 되어있고 보드게임도 빌릴 수 있는 곳이에요.

로비 같은 곳입니다.

 

 

앤티크 한 가구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원래는 조식도 제공하는데 코로나 관련해서 조식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이 카페에서 조식을 먹을 것 같아요.

보드게임과 DVD 대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웰리스 펜션 베이비 퍼플 방을 예약했습니다.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서 106,000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성수기 주말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바비큐도 2~4인에 10,0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진짜 저렴한 편입니다. 보통 2만 원 정도 합니다.

 

 

용인 웰리스 펜션  베이비 퍼플 방입니다.

주방도 너무 작지 않고 요리하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어요.

 

 

각종 잔과 접시 냄비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와인 오프너도 있네요.

밥솥도 있고 모든 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 구조가 정말 특이했습니다.

방이 작은 것은 아닌데 좁게 좁게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전체적인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화장실과 욕조, 세면대가 다 있지만 모든 게 한 공간에 있는 게 아니에요.

욕조 따로, 화장실 따로 그 사이에 세면대가 있어요.

그래고 중간에 거실 겸 주방이 있고 옆방에는 침실이 있어요.

 

 

욕조도 특이한 구조예요.

목욕탕 욕조 느낌이랄까? 
족욕을 하기에도 좋고 목욕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넘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단점은 헤어드라이기가 조금 약했어요.

 

옆방으로 들어오면 침실이 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에 예쁜 조명이 있습니다.

옆에 화장대도 있어서 여자 친구가 준비하기 좋았어요.

 

 

가장 중요한 텔레비전은 침대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제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조입니다.

조금 작긴 하지만 하루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구조입니다.

펜션은 정말 깨끗하고 아늑했습니다.

구조는 오래되었지만 관리도 잘되어 있고 청소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관리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바로 나갔어요.

이 펜션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를 만나러 갑니다.

아주 신나게 뛰어가는 여자 친구입니다.

 

 

정원에 꽃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열심히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기 아주 귀여운 댕댕이가 보이시나요?

이 펜션의 얼굴마담입니다.

 

이 애기 인절미의 이름은 라라입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귀요미입니다.

 

 

이 친구를 바우입니다.

라라보다는 조금 큰 아이로 둘이 정말 신나게 뛰어다니더라고요.

 

 

둘이서 계속 장난을 치며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둘이 서로 자기 만져달라고 제 손을 가져갑니다.

여자 친구보다 절 더 좋아해요.

저는 거의 동물농장 아저씨예요.

 

댕댕이들 영상 첨부하니 힐링 삼아 보세요.

너무 귀엽습니다.

 

배고픈 라라

 

기분 좋은 라라

 

누워서 손하는 바우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렇게 미리 세팅을 해주셨더라고요.

세팅부터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반찬들로 이렇게 상을 차려봤습니다.

고기는 소고기 등심, 삼겹살, 목살을 준비했습니다.

 

 

초점이 잘 안 맞네요.

이렇게 번개탄으로 불을 피워 주십니다.

 

 

시작은 소고기로 합니다.

시장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400g 구매했습니다.

미국산으로 6천 원 정도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 굽고 먹으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초점이 흐려졌네요.

미국산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고기는 굽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소고기 다음으로는 목살입니다.

목살도 기름기가 많은 부위로 구매해 왔습니다.

 

 

삼겹살은 신나게 먹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어요.

두 점만 남겨서 겨우 구색을 맞춰봅니다.

 

 

삼겹살은 기름 때문에 불이 올라오니 숯불이 약해졌을 때 올려놓고 뚜껑을 닫아서 열기로 구워주면 정말 맛있게 구울 수 있어요.

 

 

정말 너무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여자 친구가 먹고 싶어 하던 토닉워터를 사 왔어요.

소주에 토닉워터를 사서 한잔 먹고 바로 꽐라가 되었습니다.

 

 

술 취한 여자 친구를 위해 해장 컵라면을 끓여줍니다.

아주 한잔에 훅가더라고요.

정말 맛있고 분위기 좋은 저녁식사였습니다.

 

 

다음날 퇴실 후 집에 가려는데 우리 댕댕이들이 이렇게 아련한 눈빛을 보내요.

진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다시 나가서 만나줍니다.

 

너무 귀여운 라라..

차에 태워서 데리고 가고 싶었어요.

너무 사람 손길을 좋아합니다.

 

 

여기서도 서로 만져달라고 경쟁을 합니다.

 

 

제가 가는 줄 아나 봐요.

너무 슬픈 표정이에요.

 

 

얘들아 다음에 또 올게!!!

 

정말 만족하는 용인의 웰리스 펜션이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만땅입니다.

우리 라라와 바우를 보기 위해서도 꼭 다시 가야겠어요.

 

 

용인 웰리스 펜션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새실로75번길 2-8

연락처 : 010-3826-2781

입실 15:00 · 퇴실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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