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애월읍 전망 좋은 예쁜 맛집 '하갈비 국수'
- 멱슐랭/제주도
- 2020. 3. 8. 03:36
분위기 좋은 맛집 애월읍 전망 좋은 예쁜 맛집
'하갈비 국수 '
안녕하세요 기며기입니다.
제주도 정말 예쁜 뷰를 가진 식당을 추천드려요.
이번 여행은 져니에게 운전을 가르쳐 주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
그래서 첫 운전 코스는 제주시에서 애월읍까지입니다.
장롱면허를 가진 여자 친구님.. 아주 부들부들하면서 운전을 합니다.
처음이지만도 정말 잘했어요.
차선을 잘 못 맞추고, 우회전 크게 돌고, 좌회전 작게 도는 것
빼고는 처 음치고 정말 잘한 편이었습니다.
휴.... 살아서 도착했습니다.
하이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하이랜드는 하이월드, 하이엔드 제주, 하이바다, 하갈 비
하이 베이커리, 등 업체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하얀 바탕의 건물로 정말 이쁜 테마존을 만들어 놨습니다.
여기에는 사람도 꽤 많이 있었어요.
그래도 많은 상권에 비해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많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하갈비 국숫집'입니다.
1층은 하갈비가 있고 국수를 먹으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하얀 건물이 너무 이쁩니다.
하갈비 국수 위치/ 영업시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 북서 길 54
하갈비 국수는 제주도 서쪽 애월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 (마지막 주문 19:20)
하갈비 국수 내부입니다.
국수를 드시려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하갈비 내부도 하얀색으로 정말 깔끔합니다.
미리 전화를 해본 뒤 11시에 방문했습니다.
2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하갈비 창가 테이블에서 보는 바다입니다.
너무 뷰가 좋아요. 이런 뷰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하갈비 국수는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면
탄산음료 또는 미니 돔베고기를 서비스로 줍니다.
또한, 블로그 후기 올려서 당첨되면 상금을 주는 이벤트를 합니다.
아주 블로그 및 인스타 광고에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죠.
심지어 창문에도 하갈비 국수 마킹을 해놓았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가게 홍보가 되네요.
아주 좋은 것을 배웠어요.
하갈비 국수 메뉴판
국수 치고는 가격이 비싸지만 제주도 물가와
가게 뷰를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고기국수 갈비 추가와 하갈 비 국수 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
인스타 이서 이렇게 사진을 찍더라고요.
"져나 일어나 얼른! 여기서 사진 찍어야 해!"
여자 친구를 일으키고 사진을 찍었어요.
정말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습니다.
그리고 아주 절묘한 하갈비국수 로고!
아이디어 대박입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반찬도 딱 먹을 만큼 정갈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가게의 메인 메뉴인 갈비 추가한 고기국수입니다.
제주도의 고기 국수에 하갈비의 특별한 갈비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 갈비가 정말 맛있습니다.
국수 안에 돔베고기도 정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하갈비 국수 매운맛입니다.
따로 갈비를 추가하지 않아도 갈비가 들어 있습니다.
마라탕이나 똠 양 꿍 같은 매운맛은 아녔습니다.
국수의 맛은 전체적으로 평범했습니다.
고기 육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운맛 국수의 육수는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억지로 육수에 매운맛을 넣었다는 느낌입니다.
엄청 맵지는 않았는데 매운맛 때문에 다른 맛이 안 느껴졌어요.
갈비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갈빗집이 원조이고 점심장사 용으로 국수를 만든 것 같아요.
국수는 사실 국물과 잘 어울려지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소면이었으면 국물이 조금 더 잘 베였을 것 같은 건 제 생각입니다.
돔베고기는 맛있었지만 갈비보다는 조금 아래입니다.
하이월드 주변 풍경
하갈비 국숫집에서 식사를 한 뒤 하이월드를 산책했습니다.
정말 이쁘게 꾸며놨어요.
돌담길도 이쁘고 바다도 정말 이쁩니다.
바다와 하늘이 정말 이쁩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춥지 않고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포즈를 한 돌하르방도 있어요.
아주 신선한 돌하르방이네요. 이름은 하록이 입니다.
하이월드 참 마음에 듭니다.
하이월드 돌하르방과 사진 찍으라고 하니까,
저런 포즈를 취하는 여자 친구가 더 귀엽네요.
이 친구는 하이리라고 합니다.
제주도 사려니 숲길
밥을 먹은 뒤 사려니 숲길을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좋은 공기를 마셨습니다.
매일 내 입냄새만 맡다가 자연의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사려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려니숲길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20분을 넘게 걸어도 사려니 숲길에 도착하지 못했어요.
2.5Km 걸어야 입구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 표 지판을 포기하고 돌아올 때 발견했어요.
주변에 보면 도로에 차를 대고 사려니 숲을 보러 가더라고요.
여름에 울창한 사려니 숲길을 보러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 맛이 비주얼을 따라가지는 못했다 "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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