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서귀포 아름다운 CAFE E.P.L
- 멱슐랭/제주도
- 2020. 3. 11. 08:57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 카페
"CAFE E.P.L"
안녕하세요. 기며기 입니다.
이날은 비가 오는 제주도입니다.
어차피 휴식을 하기로 한 이번 여행이기 때문에
밥 먹고 카페 가는 여유로운 일정입니다.
보람 식당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서귀포 아름다운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바로 CAFE E.P.L 입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구로 8
운영시간
베이커리 - 매일 10:00 - 21:00
레스토랑 - 매일 12:00 - 21:00
CAFE E.P.L 외관
E.P.L은 3층 단독 건물로 된 카페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이쁘지는 않지만 느낌 있게 나왔네요.
조경에 많은 신경을 써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야외에서 먹기 좋아 보입니다.
비가 많이 왔는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네요.
카페가 정말 큽니다. 일단 계단을 올라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이쁜 팽의의자가 있네요.
정말 감성적이 인테리어입니다.
이 팽이 의자를 타보려고 있지만 주변 눈치가 보여서 앉지는 못했어요.
3층 테라스에는 나무가 바닥을 뚫고 나오는 정말 특이한 디자인이었어요.
봄에 와도 이쁘고 여름, 가을에 왔으면 더욱 이뻤을 것 같아요.
가장 이쁘지 않은 날이 바로 비 오는 겨울인 것 같아요.
2층에서 베이커리, 음료, 식사를 주문합니다.
조명이 정말 이쁩니다.
인테리어 곳곳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인 것 같아요.
빵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어떤 빵을 먹을까...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어요.
야식으로 두 개만 고르려고 하니 너무 어렵네요.
제가 고른 빵은 사진에 안 찍혔네요.
다음날 앞 침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카페에서는 핫초코, 레모네이드, 생크림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카페 분위기도 좋고 음료와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어요.
카페 벽도 숲 속에 온 것처럼 꾸며 놨습니다.
제주도는 이쁘고 좋은 카페가 정말 많아요.
CAFE EPL은 가본 곳 중에서도 TOP 정도로 이쁩니다.
제주도는 가격 빼고 정말 다 마음에 듭니다.
또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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